두 리조트는 푸켓의 대표적인 5성급(특급)리조트로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다.
신혼여행, 가족여행으로 추천을 많이 받는 리조트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여행자들에게 두 리조트를 비교하고자 한다.
1.위치: 홀리데이인 파통 리조트는 파통에서 비교적 좋은 위치에 있다. 중심에서 남쪽으로 있지만 비교적 편리하다.
홀리데이인은 파통비치쪽의 메인윙과 뒷쪽 도로변의 부사콘윙으로 나뉘어 있다.
수피리어룸과 딜럭스룸이 주로 있는 메인윙은 파통비치에서 가깝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아 위치면에서 좋다.
스튜디오룸과 풀빌라(풀빌라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나 일반적으로 풀빌라라고 함)가 있는 부사콘윙은 비치에서 7-8분 정도
떨어져 있고, 입구쪽에는 그다지 갈만한 곳이 없어 좋은 위치라고 보기에는 어려우나 무난한 편이다.
르메르디안 푸켓은 까론노이라는 까론쪽의 작은비치에 접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체 비치를 갖고 있는 푸켓의 몇안 되는 리조트이다.
빠통까지는 툭툭이로 10분내로, 걸어서는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다.
편리함에서 있어서는 홀리데이인이 앞서고, 조용하면서 휴양하기에는 르메르디안 푸켓이 훨씬 낫다.
2.분위기: 홀리데이인 파통리조트는 콘크리트건물로만 되어 있는 건물중심의 숙소이다. 솔직히 리조트라고 불리우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반면에 르메르디안 푸켓은 푸켓 리조트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에 속하며, 자체 넓은 비치와 시원스런 수영장은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분위기에서는 홀리데이인 파통 리조트는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를 당해낼 수 없다.
당연히 르메르디안 푸켓이 훨씬 낫다.
3. 수영장: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 수영장은 푸켓에서 가장 큰 수영장으로 볼 정도로 크다.
홀리데이인 파통 리조트는 메인윙의 경우 작다. 마음껏 수영하기에는 부족하다. 부사콘윙은 메인윙보다 크나
르메르디안 푸켓리조트와 비교해서는 많이 부족하다.
4.룸 : 홀리데이인 리조트 메인윙이나 딜럭스룸이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보다 조금 더 크다. 룸 크기에서는 홀리데이인이 앞선다.
전망은 르메르디안 푸켓이 오션뷰와 가든 뷰로 나뉘어지는데, 어느 방을 택하나 홀리데이인 메인윙이나 부사콘윙 룸보다 앞선다.
홀리데이인 메인윙은 이웃리조트 벽이나 지붕이 보일 뿐이며, 부사콘윙은 답답하기 그지 없다.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가 전망은 훨씬 낫다.
5. 직원 서비스 마인드: 둘다 대동소이하나 홀리데이인 푸켓 리조트 직원들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다.
6.조식: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의 조식은 이미 이름이 나있다, 가짓수가 홀리데이인과 비교해 훨씬 많다.
음식의 질은 비슷한 편이다.
7.비치 접근성: 홀리데이인 메인윙은 수영장으로 난 입구에서 도로 하나 건너면 파통 비치이나 부사콘윙은 걸어서 7-8분은 족히 가야한다.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는 자체 멋진 비치를 가지고 있다. 비치의 아름다움이나 깨끗함은 파통비치가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자체 비치인 릴랙스베이만 못하다.
8.총평: 홀리데이인은 콘크리트건물로만 된 숙소이기에 리조트가 아니라 호텔이라고 해야 한다.
건물로만 된 호텔의 단점을 직원들의 미소로 감춘 대표적인 호텔인 반면에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는 그야말로 휴양을
할 수 있는 리조트이다. 여러모로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가 한수위라고 볼 수 있다.
허니문, 고급스런 가족여행으로는 홀리데인 보다는 르메르디안 푸켓 리조트가 훨씬 낫다.
특히, 홀리데이인 푸켓 리조트는 한국인들이 유난히 많아 서울의 어느 호텔에 묵는 느낌이다.
수영장을 가나 조식당을 가나 시끄러운 한국인들의 대화소리에 좀 짜증이 날 때가 많을 것이다.
반면에 르메르디안 푸켓은 유럽인들이 주 고객으로 멋진 분위기가 많이 연출된다.
참고로 홀리데이인 푸켓 리조트보다는 최근 지어진 같은 5성급으로 정실론의 밀레니엄 파통 리조트를 추천한다.
룸의 크기나 인테리어, 편리함이 밀레니엄파통이 훨씬 나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10월말까지 2+1 프로모션을 하기에 2박 요금으로 3박을 즐길 수 있다.
푸켓호텔,투어,스파,마사지,쇼,교통편예약및 레스토랑등등에 대한 예약및 문의는
푸켓여행사-태초클럽(http://www.taechoclub.com)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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