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A/라오스

라오스 루앙프라방 라마야나 부띠끄 호텔

태초 여행사 2009. 7. 2. 16:27

 

 

라오스 루앙프라방은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잘 발달되어 있다.

라오스가 아직까지는 동남아국가중 경제가 가장 낙후되어 여행자들의 주축은 배낭여행자들이다.

따라서, 루앙프라방을 여행하는 이들은 주로 태국북부 치앙마이에서 조인티켓을 구입해서 빡세를 거쳐서 들어오는 사람들과

라오스 수도 위앙짠(비엔티안) 또는 왕위엔( 방비엔)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과거 프랑스 식민지의 잔재들이 많이 남아있고,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꽤있어, 프랑스인들중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40-50대 연령층의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렇다보니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도 늘어 비행기편마다 빈좌석이 없을 정도이다. 그에 따라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호텔들이 점점 선보이고 있다.

 

루앙 프라방의 호텔중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중급의 에인션트 루앙프라방호텔과 이 곳 라마야나 호텔이다.

둘다 역사유적이 많은 곳에 위치하며, 좋은 주변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 두 호텔은 비슷한 면이 많다.

일단 호텔비에서 비슷하다. 우기에 에인션트 루앙프라방호텔은 55달러, 라마야나 호텔은 60달러이고, 건기에

에인션트 루앙프라방호텔은 65달러, 라마야나 호텔은 120달러이다.  둘다 간단한 무료 조식이 제공된다.

예약은 우기에 직접가서 해도 되나 건기에는 유명호텔 예약사이트에서 2-3개월전에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루앙프라방 호텔들은 공항 왕복픽업 12달러가 호텔비에 포함되기 때문에 매우 좋다.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공항픽업 서비스를 대부분 제공하지 않는다.

 

룸만 보면 에인션트 루앙프라방이 한수위이나 호텔의 전체적인 시설, 분위기를 보면 라마야나가 한수위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곳을 가나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

라마야나 호텔 바로 옆이 루앙프라방 박물관이다.

 

 호텔 매니저이다. 일반 라오스인에게 볼 수 없는 자신만만하지만 겸손함 그리고, 여유와 유창한 영어실력이 돋보인다.

 

 

거의 리조트 분위기이다. 그러나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그럼에도 에인션트 루앙프라방호텔에서 볼 수 없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 리조트 뒤에 언뜻 보이는 곳은 지역시장이다. 시끄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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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호텔의 특징은 다른 나라들의 호텔과 달리 개방감이 돋보인다. 에어컨을 틀어도 답답함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데 이유는 창문이 샷시가 아니라 대부분 나무로 되어 있어 틈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기료는 많이 나올 듯...

 

 

 

전통적인 라오스타일의 문이다. 에인션트 루앙프라방 호텔도 이 방문과 같은 스타일이다.

 

 

룸은 비교적 아늑하고, 인테리어에 신경쓴 것을 엿볼 수 있다. 1박에 65불정도면 괜찮은 가격으로 보인다.

그러나, 건기의 120불은 지나친 감이 있다, 그럼에도 방이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