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태국호텔 예약시 한국여행사를 예약해야 하는가?
푸켓에 어제 4월 11일 오후3시 43분경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푸켓여행중인 분들은 갑자기 혼란스러워 전화로 태초클럽에 상황설명을 부탁했습니다.
또는 태초클럽직원들은 푸켓여행중인 태초클럽 손님들을 수배하여 교통편, 호텔예약연장, 1박해야할
호텔등을 안내했으며, 한국에서는 여행취소 또는 호텔예약 취소등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작년 2011년 10월에 있었던 태국방콕 홍수시에도 비슷하게 일어났습니다.
방콕홍수가 위기상황이라는 한국 방송들의 지나친 보도로 인해 방콕 여행자들은 태초클럽으로 방콕홍수 상황에 대해
자세한 상황을 알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호텔예약 취소가능여부와 호텔예약 취소시 환불규정등을 문의하는 게시글이
홈피와 전화로 폭주했습니다.
태초클럽 여행사는 철저하게 여행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응답했고,
호텔예약 취소에 대해 고객에게 최소한 피해가 가도록 엄청난 시간을 들여 호텔 매니저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작년 방콕 홍수시 태초클럽은 한국여행사중 가장 먼저 전액환불을 약속하고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객을 보호하려는 정책을 고수한 결과 금전적인 손해가 회사경영하기 어려울 정도까지 이르렀습니다.
태국호텔예약관련 유명 여행사인 아고다, 아시아룸즈 등등의 상황은 태초클럽과 전혀다릅니다.
일단, 이들 외국계 여행사 홈피에는 문의할 수 있는 란이 전혀 없으며, 전화상담도 쉽지 않습니다.
전화를 한다해도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면 어떻게 컴플레인이나 요청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호텔 예약변경이나 취소를 할 경우, 그들의 대답은 항상 같습니다.
여행사 홈피에나온 규정을 따른다고 말합니다.
외국계 유명호텔 예약 사이트를 분석하면 최소한의 인원으로 홈피를 운영해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 비율이 매우 약합니다.
그러나, 한국인 여행사들은 질문란, 1:1 게시판등을 운영해 회사규모에 비해 많은 인원이 홈피를 운영합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질이 전혀 다릅니다.
태국 방콕홍수나 푸켓지진과 같은 비상시에 아고다, 아시아룸즈같은 여행사들이 고객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서비스는
전혀 없습니다. 이들 여행사를 이용할 경우 외국에서 전적으로 여행객들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찾아야 합니다.
이번 푸켓지진 때에도 태초클럽 여행사에는 태초클럽 고객이 아닌 다른 여행사 여행자들의 전화가 빗발치듯이 몰려왔습니다.
믿을 것은 태초클럽 여행사다라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들 여행자중에는 아고다등의 인터넷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분들이 다수였습니다.
이분들도 전화하면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물론, 태초클럽 여행사는 태초클럽 손님이 아니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렸습니다.
외국여행은 한국 여행과 다릅니다.
수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태국여행중 위기시 믿을 것은 한국여행사 밖에 없습니다.
태국여행중에 교통사고, 태국인이나 외국여행자들과의 원치않는 분쟁, 도난, 병원에 가야하는 긴급상황등등에
도움을 요청할 여행사는 바로 한국인 운영 여행사입니다. 태국내 한국대사관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누가 병원에 가서 통역해줄 것이며, 누가 경찰서에 가서 편의를 봐줄 것입니까?
심지어는 호텔 체크인시 예약시 요청한 상황과 다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방 등급에서의 차이, 룸의 열악한 상황 등등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데, 즉각적으로 해결하는데
한국여행사만큼의 노력을 펼치는, 펼칠 수 있는 외국계 호텔여행사는 없습니다.
한국 여행사 호텔 가격은 아고다등의 호텔예약 사이트 가격과 비교해 대부분 저렴합니다.
한국여행사들은 태국내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호텔예약에서 때로는 노마진, 1박당 50밧, 100밧의 이익을 보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일부 호텔에 한해서 1박당 200밧의 이익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고다등 호텔 예약 사이트들이 한국 여행사보다 저렴한 경우는 대부분 인기가 없는 호텔들에 한해서입니다.
호텔에서 빈방으로 나두기보다는 빨리 소진해서 적자를 면하자는 생각에서 일부 호텔들이 저가로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호텔에서 있어서 한국 여행사들의 가격이 더 좋습니다.
아고다등의 호텔 예약사이트가 저렴하게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세금, 봉사료, 조식등을 불포함해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 여행사들은 호텔숙박료가 항상 2인1실 기준, 세금, 봉사료, 조식부페 포함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외국계 호텔예약 사이트가 앞선 것은 사실, 여행사 홈피의 편리성과 신용카드 사용가능입니다.
이 부분에서 태초클럽은 아고다를 따라잡기위해 또 다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객들에게,한국인들의 기호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한국여행사 밖에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태초클럽 여행사는 태국인터넷 여행사중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인 여행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다면 좀더 빨리 더 멋진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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