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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지진-푸켓지진/쓰나미에 대한 안내/푸켓지진,쓰나미시 안전대책

태초 여행사 2012. 4. 19. 01:53

푸켓지진 주의사항-푸켓지진/쓰나미에 대한 안내

 

 

 

^자료제공:태초클럽여행사(http://www.taechoclub.com)

 

푸켓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그리고 16일은 지진 강도 리히터규모4.3의 지진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었습니다.11일과 16일에 일어난 지진은 엄격히 말하면 푸켓지진은 아닙니다. 사실, 푸켓은 지진에 대한 기록조차 없을 정도로 지형구조상 지진이 일어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이번 푸켓소동은 사실 정도이상으로 푸켓정부에서 민감하게 대응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보시스템이 즉각적으로 가동되었습니다.

결국 푸켓공항은 잠정 패쇄했고, 비행기들의 이착륙이 몇시간동안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11일 푸켓소동은 오후 5시38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반다아체 남서쪽 431km해역에서 규모 8.7의 지진으로 발생한 것이고,

지진 발생 직후 푸켓 공항은 잠정 폐쇄됐습니다. 다시 16일은 그에 대한 여진으로 보고 있고 강도는 4.3 수준으로 약간 진동을

느끼거나 또는 일반사람들이 뚜렷이 느끼지 못할정도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푸켓지진사태를 보면서 느낀것은 두가지로 하나는 2005년 쓰나미에 대한 악몽으로 너무나 민감할 정도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과거의 쓰나미로 인해 경보체계가 너무나도 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2005년 푸켓 쓰나미 사진,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쓰나미의 존재를 몰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에서 마치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양 바다가 갑자기 물이 빠지는 것을 보고 환호하면서 즐겼습니다.

그들은 분명 어느 정도 안전지대로 피할 시간이 있었지만 그들은 피하지 않고 심지어는 물이 빠진 바다로 신난다고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태국정부도 쓰나미가 몰고올 파장에 대해 전혀 몰라 경보체계는 커녕 안전대책조차 없었습니다.

그 결과 비치에서 느긋하게 바다의 물이 빠지는 현상을 보고 즐거워하면서 피하지 않아 엄청난 피해를 본 것입니다.2005년 푸켓 쓰나미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지진은 리히터규모 9.2 입니다. 지난 2004년 발생햇던 지진은 충격이 수직으로 전달되는 직하형 지진이었기 때문에 쓰나미의 피해가 컸지만, 이번 4월11일 지진은 수평으로 움직여 별 피해가 없었습니다.

 

푸켓정부도, 여행자도 2004년 쓰나미로 인해 쓰나미의 존재를 알게되어 이제는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푸켓정부가 넋놓고 있다거나 여행객들도 바다가 물이빠진다고 신나면서 구경할 정도는 아닙니다.

푸켓이 아닌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은 곧바로 태국정부 당국에 알려져 곧바로 경보를 울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날 경우, 푸켓까지 도달하려면 적어도 4-5분이상이 걸립니다 최대한 열심히 뛸 경우 노약자나 아이라도 400~ 500미터는 비치 반대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비치로부터 400-500미터 정도 벗어날 수 있다면 과거 2005년 푸켓쓰나미 수준의 피해가 온다해도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특히, 비치로 부터 최대한 멀리달아나고 힘이 빠지면 고층건물로 올라가면 됩니다.  2005년 푸켓 쓰나미의 피해관련 사진이나 기록들을 보면 비치 바로 앞이라도 건물 3층이상은 피해받은 기록들이 전무합니다.

 

 

다음은 쓰나미가 일어날 시 안전대책입니다.

 

1층보다는 2층, 2층보다는 3층, 경우에 따라서는 지붕이 안전하니 높은 곳으로 이동하도록 한다. 목조 주택은 떠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니 벽돌이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이동해야 한다. 해안에 가까울 수록 위험하므로 해일이 발생하면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급경사가 없고 지형이 높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직접적인 파도의 영향이 없으므로 바닥에서 높이가 2~3m만 높아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쓰나미가 자주 일어나는 뉴질랜드 정부 자료입니다.

쓰나미의 세 종류

쓰나미는 발생 근원지가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따라 다음 세가지 종류로 뚜렷이 구분됩니다.

  • 원거리 쓰나미(Distant tsunami)는 태평양 너머 칠레와 같이 아주 먼 곳에서 발생합니다. 이 경우 쓰나미가 뉴질랜드에 도달하기까지 3시간 이상 걸립니다.
  • 광역 쓰나미(Regional tsunami)는 도달 시간이 1~3 시간입니다. 뉴질랜드 북쪽의 케르마데크 해구에서 해저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 광역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거리 쓰나미(Local tsunami)는 뉴질랜드로부터 아주 가까운 지점에서 발생합니다. 이 쓰나미는 단 몇 분 정도의 대피 시간밖에 없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쓰나미 경보

쓰나미 경고 메시지나 신호를 얻을 수 있는 원천은 자연, 공식, 비공식의 세 가지입니다.


자연의 경보
몇 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근거리 쓰나미에 대해서는 공식 경보를 발령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그 징후를 잘 포착해서 신속히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난을 참조하십시오.

공식 경보
공식 경보는 원거리 쓰나미와 광역 쓰나미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공식 경보는 민방위 비상관리부(Ministry of Civil Defence & Emergency Management)에서 발령되어 전국 방송사, 지방 행정 당국, 기타 핵심 유관 기관으로 전달됩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 방송사를 통한다거나 사이렌과 기타 다른 방식을 이용해 경보를 발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공식 경보
친구나 다른 사람, 해외 언론, 인터넷을 통해 경보가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보는 신속히 확인 가능할 때에만 확인 절차를 밟도록 하며, 공식 경보가 확인되면 비공식 경보 대신 이것을 믿으십시오.

쓰나미가 오기 전

쓰나미가 덮치기 전에 대비를 해두면 재산 손실과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해안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해 자기 지역의 쓰나미 위험이 얼마나 되고, 또 경보 시스템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확인하십시오.
  • 신체장애나 특별한 건강 문제가 있으면 지원 네트워크에 경보 발령 및 방송 내용을 알려달라고 요청해 두십시오.
  • 세대별 비상 계획서긴급 대피 용품 키트를 준비해 두십시오.
  • 가장 가까운 고지대의 위치와 거기까지 가는 방법을 알아 두도록 합니다. 가능한 한 높은 지대로나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으로 이동할 계획을 생각해 두십시오. 집에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직장에 있거나 해안 부근에서 휴가 중일 때 쓰나미가 오는 경우를 대비해 미리 대피로를 생각해 두십시오.

쓰나미가 닥칠 때

  • 가능한 상황이면 긴급 대피 용품 키트를 가지고 갑니다. 긴급 대피 용품 키트나 소지품을 가지러 위험 지역 안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 안전하게 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십시오.
  • 가장 가까운 고지대로나 가급적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으로 신속히 대피하십시오. 대피 지도가 있으면 여기에 표시된 대피로를 따라 이동하십시오.
  • 걷거나 자전거로 대피하도록 하며, 차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이용하지 마십시오. 차로 대피할 경우에는 대피 대상 지역을 넉넉이 벗어날 때까지 계속 달려,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을 비워두도록 합니다.
  • 대피를 할 수 없을 때에는 견고한 건물의 위층으로 올라가거나 지붕 위 또는 나무 위로 올라간다거나 떠다니는 물체를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리십시오.
  • 보트는 일반적으로 바닷가 쪽에서보다 수심 20m 이상의 해상에서 더 안전합니다. 바다 바깥으로 안전하게 나갈 상황과 시간이 되면 그렇게 하십시오.
  • 절대로 쓰나미 상황을 살피러 바닷가로 나가지 마십시오. 공식 해제 경보가 내려질 때까지는 위험 지역으로부터 벗어나 있으십시오.
  • 라디오 방송으로 민방위 비상관리실의 상황 보고를 듣고 그 지시에 따릅니다.

쓰나미가 지나간 후

  • 라디오 방송으로 계속 민방위 상황을 주시하고, 관계 당국의 해제 발표가 있을 때까지는 쓰나미 현장으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 쓰나미 파도는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몰려올지 모르므로 최고 24시간까지나 그 이상 동안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뒤따르는 파도가 첫 파도보다 더 거대할 수도 있습니다.
  • 혹시 다친 데가 없는지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응급처치를 받습니다. 상황이 허락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십시오.
  • 피해 현장을 구경하러 다니지 마십시오.
  • 집이나 건물로 다시 들어갈 때에는 침수 때문에 건물이 파손되었을지 모르므로 각별히 주의하십시오. 전선줄이나 수도관, 가스 파이프가 파손되었는지 살펴 관계 당국에 신고합니다.
  • 집이 파손된 경우에는 보험 청구용으로 현장 사진을 찍고 필요한 메모를 합니다. 세를 살고 있으면 되도록 빨리 집주인과 가재도구 보험회사에 연락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