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경제불황으로 범죄율이 높아지다.
태국 군부쿠데타, 유럽경제불황으로 인한 유럽 여행객들의 감소, 그리고 전세계에 드리워지는 경제침체로 인해 태국 경제역시
좋지 않습니다. 기업에서는 해고등을 해서 고용불안이 이어지고 있고, 호텔, 여행사등에서는 직원 감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자영업부도율, 실업률 상승에 비례해 범죄율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태국 영자신문 방콕포스트, 더네이션, 그리고 푸켓 가제지의 기사를 보면
최근 태국 범죄율이 상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관광 국가에서 돈많은 외국인은 주요 범죄대상입니다. 외국인은 태국인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입을 벌고 있다는 것을 태국인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찰이 많은 한국인은 주요 대상입니다. 사실, 외국여행에서 조금만 조심하면 사실상 큰 어려움없이 여행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한 안내입니다.
- 귀금속 장식을 하고 외출하지 마라.
금,은보석등을 주렁주렁달고 다니는 것은 화를 초래합니다. 금목걸이 강탈당한 분들이 많습니다.
- 노출을 심하게 하지마라.
노출이 심하면 금새 눈에 띕니다. 도둑당할 위험도 높지만 성폭행을 당할 위험도 매우 높습니다.
- 두툼한 지갑을 노출하지 마라.
두툼한 지갑을 노출한 경우 누군가 따라 붙을 수 있습니다.
- 화려한 의상을 피하라.
화려한 의상은 모든이의 시선을 이끕니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 여행자는 수수한 의상을 하는 것이 좋고, 장기 배낭여행자는 현지인처럼 옷입는 것이 현명합니다.
- 으슥한 곳을 피하라.
으슥한 곳에 위험이 있다고 보면 맞습니다.특히 늦은시간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 낯선이가 주는 음료, 음식에 손대지 마라.
낯선이의 지나친 친절은 때로 덫이 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모든 것이 털렸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 외출시에는 지출할 돈만 가지고 나가라.
여행중에 소매치기 당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 지퍼있는 주머니 달린 옷을 착용하라.
지퍼있는 주머니가 소매치기 당할 위험은 비교적 낮습니다. 아니면 안주머니를 별도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람이 북적이는 쇼핑몰, 로컬시장, 야시장은 도난을 조심하라.
한국인들이 가장 도난많이 당하는 곳이 차투착주말시장, 팟퐁 야시장, 시암스퀘어, 시암파라곤, 카오산로드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을 돌아다닐 때에는 도난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텔에서 외출시에는 안전금고안에 귀금속을 놓고 가라.
외출시 룸메이드등이 오갈 수 있습니다. 이 때 쉽게 접근가능한 가방, 트렁크안의 현금, 고가의 휴대폰, 카메라는
도난 당할 수 있습니다.
-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사람을 호텔로 불러들이지 마라.
상당수가 다 털립니다. 수면제나 기타 약등을 먹여 잠재운후 다 가지고 떠납니다.
-술 취한체 혼자서 거리를 걷지 마라.
늦은 새벽시간 술취한 외국인들 상당수가 으슥한 곳에서 몽둥이나 병등으로 얻어맞고 기절합니다. 그리고 다 털립니다.
술을 마음껏 마실 계획이라면 호텔인근의 술집이 좋고, 그렇지 않을 경우 동행인이 적어도 한 명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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