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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항공기 실종,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창이공항행 QZ8501 한국인3명포함 162명 실종

태초 여행사 2014. 12. 28. 17:27

 

 

 

 

 

 

에어아시아항공기 실종,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창이공항행 QZ8501 한국인3명포함 162명 실종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Flight QZ8501(에어버스 A320-200 )이 오전 7시 24분 (23:24 GMT) 연락이 끊겼다.

 

 

말레이시아 국적기인 말레이시아항공은 금년 두번의 대형사고( MH370 , MH17)를 통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에어아시아는 설립이후 비행기 사고가 없었다. 

 

말레이시아 항공 MH370은 금년 3월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도중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 239명전원이 실종되었고, 역시 말레이시아항공 MH17 은 금년 7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 격추로 298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번 에어아시아 항공사 소속의 QZ8501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오전 8시30분 (00:30GMT)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 실종된 비행기는 기상악화 때문에 정상항로가 불가능하므로 비행경로에서 이탈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었다고 에어아시아사는 밝혔다.

 

 

 

 

 

승객은 총 155명이며, 이중 성인은 138명, 아이는 16명, 유아는 1명, 그리고 조종사 2명, 승무원 5명으로 에어아시아는 밝혔다.

 

승객 대부분은 인도네시아인이나, 다른 국적의 외국인 6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한국인이 3명, 프랑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이 각각 1명으로 밝혀졌다. 한국인 3인은 박성범, 이경화, 박유나(유아)로 밝혀졌다. 이들은 한가족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하디무스토파( Hadi Mustofa)는  칼리만탄( Kalimantan) 군도와 자바섬 중간지점, 자바해 상공에서 연락이 끊겼다고 발표했다. 그는 비행기가 연락이 끊기기전에 구름이 많은 이유로 정상항로에서 벗어날 것을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 항공사는 실종자 가족,친지들을 위한 비상전화를 가동중이다.

실종자 가족을 위한 전화번호: +622 129 850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