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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0% "결혼 안 해도 괜찮다"…인식의 변화

태초 여행사 2015. 2. 21. 13:51

 

 

 

한국인  40% "결혼 안 해도 괜찮다"…인식의 변화

 

 

결혼해 대해 결혼적령 세대들의 의식이 많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동거와 같은  사실혼 관계의 인구수가 정상적인 결혼한 인구수와 비슷하거나 넘어섰다는 말도 있는데, 이제 한국도 비슷한 경향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주변 사람들의 경우도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꼭 해야할 필요가 없다" 고 말하기도 합니다.

 

 

21일 연합뉴스는 "국민 40% "결혼 안 해도 괜찮다"…인식 급변 이라는 뉴스를 내보냈습니다. 네티즌들이 와글와글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21일 통계청의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 이상 남녀 가운데 결혼에 대해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8.9%로 2012년 조사 때보다 5.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결혼에 대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 말아야 한다'와 같이 부정적인 반응 비율은 2.0%로, 이들을 더할 경우 국민 41%가 결혼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는 것으로 응답한 상황이 됩니다.


성별로 보면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답한 비율이 남성은 34.4%인 반면, 여성은 43.2%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이 것은 한국 남성들의 가부장적 태도에 대한 여성들의 반감이 표현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같은 질문에 대해 답한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50.7%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은 20.8%로 낮아 연령이 많을수록 결혼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컸습니다.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라는 답변 비율은 2002년만 해도 27.2%를 보여 지금과 견해 차이가 컸습니다.이 비율은 2008년까지도 27.7%로 큰 변화가 없다가 이후 2010년 30.7%, 2012년 33.6%로 급격히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이혼 관련 국민들의 의식이 많이 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조사 결과 이혼에 대해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답변은 39.9%로 나타나 이혼에 대해 국민들은 이해할 수 있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혼관련 한국인들의 의식변화는 여행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봅니다. 최근 한국 신혼여행시장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사교육시장의 경우 자원인 학생들수가 급감하고, 경제상황이 좋지않음에 따라 축소되고 있는데, 신혼여행시장도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여행시장에서 한국신혼여행객들의 수요 급감 원인은 다음과 같은 10가지 것으로 판단됩니다.

 

1. 결혼인구 감소 2. 결혼에 대한 관념 변화 3. 한국경제침체 4. 고용시장 불안  5. 베이비붐 세대의 어려운 경제상황 6. 국민들이 노령국가의 본질을 이해하기 시작함 7.여행정보커뮤니티 활성화 8.신혼여행세대들의 독립적인 특성 9.영어등 외국어로 의사소통 가능 10.SNS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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