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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Mers)란 무엇인가?, 예방법은 ?

태초 여행사 2015. 5. 31. 04:03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Mers)란 무엇인가?, 예방법은 ?




1. 메르스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메르스(Mers)는  중동에서 시작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불리우는 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에 의한 중증호흡기 질환이다. 2∼14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면 38℃ 이상의 발열, 기침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폐감염이나 급속한 신장기능 이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2. 메르스 감염경로는?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 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이 있다.

해외여행이나 해외근무 등으로 중동지역에서 체류헸거나, 낙타 시장 또는 농장 방문, 낙타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낙타와의 접촉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3. 메르스 예방법은?


- 외출후 손 씻기, 양치질

-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삼갈 것.

- 사람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 증강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 유아,어린이, 환자등 면역력이 약한 연령층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이면 피할 것.

 



 

4. 감염시 주요 증상은?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서는 폐렴, 신부전 등 합병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5. 잠복기는?

 

 평균 5일(2-14일) 정도로 추정되며, 사람마다 다른 잠복기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6. 치료할 수 있는 백신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치료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으나 아직 분명한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7. 전파 가능성은?


가족, 의료진 등 확진환자와의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경우에서 제한적으로 사람 간 전파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대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정확한 감염원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나, 기침시 침튀김 또는 비말, 공기 전파 또는 직접접촉을 통해 사람 간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8. 메르스  증상이 있을 경우 조치는?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공항검역소나(입국 시), 거주 지역 보건소(귀국 이후)에 필히 신고 후 조치에 따라야 한다.



9.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은?


지역사회로의 전파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말하지만 장담할 수 없다. 이와관련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사회로 퍼지기 이전에 1차 감염, 2차 감염으로 끊어야 합니다. 더 나가면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29일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주재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회의에서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 전파의 경우 한 케이스(사례) 정도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역사회 전파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메르스 사태가 '연쇄적 3차 감염'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도록 하려면 방역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 현재 한국 상황은?




중국으로 출국한 한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가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추가로 4명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내국인 메르스 환자는 이날 하루만에 5명이나 늘어 모두 12명이 됐다.


 


 

 

 


11.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국가는?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총 23개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서의 발생률이 9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그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 이집트, 예멘, 레바논, 이란, 터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튀니지, 알제리,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