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일-망고중에 맛있는 망고는 어느종류일까?
세계에는 약 2천종의 망고가 있다고 한다. 망고의 주산지는 미국, 남미(에콰도르등), 남유럽(이탈리아,스페인등), 오스트렐리아, 그리고 동남아(태국,필리핀등)이다. 망고종류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mango_cultivars
태국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맹굿이라 불리우는 망고스틴과 매무엉이라 불리우는 망고가 있다. 태국인들은 노란망고보다는 그린망고를 더 좋아한다.태국 여행자들은 어느 곳에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맛있는 망고"를 먹었다고 한다. 상당수는 5성급 호텔 조식당에서 먹었다고 말한다. 일부는 거리의 스띠끼라이스라 불리우는 카오니여우 매무엉을 먹으면서 맛있는 망고를 먹었다고 한다. 일반 여행자들의 육안으로 보면 어느 망고가 어느 망고인지 구별이 불가능하다. 다들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 맛이 다르다. 망고는 대부분 당도가 높지만 일부는 삶은 듯한 맛을 내고 일부는 녹말가루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좋은 망고를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알아보기도 한다.
태국에서 카오니여우 매무엉이라 불리우는 찹쌀밥 망고에 사용되는 종류는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남똑마이 ( Nam Tok Mai). 다른 하나는 오끄렁(Ok rung, Oak rung)이다. 이들 망고는 당도는 기본이고 새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있다. 이 망고맛에 빠져들면 다른 과일에 손이 가지 않는다. 한국에 수입되는 망고중에는 이들 높은 품질의 망고가 없다. 그렇다보니 백화점에서 사온 망고라도 태국에서 먹은 망고맛이 아니라고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든다. 이들 두 종류의 망고는 태국에서도 비싸다.
쉽게 구입하는 방법은 시암파라곤 백화점, 엠포리움 백화점, 센트럴 페스티벌 쇼핑몰 탑스마켓에서 구입하는 것이다. 이들 점포라고 다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름을 기억해줄 필요가 있다.
"태국에서 맛있는 망고는 두종류, 남똑마이( Nam Tok Mai)와 오끄렁 (Oak Rung)이다. 그외에는 단맛만 난다. "
이들 망고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로컬시장 과일점으로 가는 것이다. 이과일 저과일 다 판매하는 곳은 추천하기 힘들다. 방콕 수쿰빗 아속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끌롱떠이시장 이나 푸켓 푸켓타운 라농시장등에 가면 오직 망고만 판매하는 점포가 보인다. 이들은 망고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과일점이다. 이들에게 웃으면서 " 남똑마이( Nam Tok Mai), 오끄렁 (Oak Rung) 미카(남성은 캅) " 하고 물으면 분명 과일점주는 고객을 한번 더 쳐다볼 것이다. "미캅"하고 말하면 그들이 권하는 망고를 사면된다. 태국어도 안되고 말하기도 귀찮으면 망고전문점에 가서 제일 비싼 망고를 고르면 된다. 보통 이 두 종류는 가장 비싸다.
백화점이나 수퍼에서는 1킬로그램에 150밧에서 250밧정도 한다. 로컬시장에서는 1킬로그램에 80밧-90밧정도이다.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 맛은 동일한다. 다만, 백화점,수퍼에서 판매하는 과일은 때깔이 좋다, 상품성이 좋다. 그러나 로컬시장 두세배 가격을 줄만큼의 값어치는 없다.
태초는 태초의 태국정보 카페 회원분들중 VIP(?) 고객분들이 태국에 오면 이 두종류의 노란망고를 2-3킬로그램 구입해서 드린다.
푸켓의 경우 망고스틴이 5월말이 되었는데도 출하가 되지 않았을 경우 대안으로 이들 종류의 망고를 이벤트성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푸켓타운 라농시장 망고전문과일점에 이들 두종류의 망고가 있는지 확인한 다음, 2킬로그램씩 비닐로 싸달라고 한다. 차에 실고 태초클럽 고객분들이 묵는 리조트로 향한다. 일부는 정말 맛있는 망고를 먹었다고 말한다.
2.남똑마이( Nam Tok Mai)
3.남똑마이( Nam Tok Mai)
4.남똑마이( Nam Tok Mai)
5.남똑마이( Nam Tok Mai)
6.오끄렁 (Oak Rung)
7.오끄렁 (Oak Rung)
8.오끄렁 (Oak 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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