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현상과 이해

태국호텔- 태초클럽 홈페이지 호텔요금 '최저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태초 여행사 2016. 3. 29. 02:12

 

 

 



                       태국호텔- 태초클럽 홈페이지 호텔요금 '최저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태초클럽 여행사(http://www.taechoclub.com) 홈페이지 호텔요금을 보면 "최저가"라는 표현이 곳곳에서 나옵니다.  태초클럽 여행사를 잘 아는 분들은 '최저가'가 말 그대로 '최저가'임을 잘 알고 안심하고 이용합니다. 그러나, 태초클럽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한 경험이 없을 경우 "최저가"의 의미를 몰라 예약하고 싶어도 예약을 하지 못합니다. 최저가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예약하고 싶어도 겁이나서 예약을 하지 못합니다. 왜, 태초클럽은 호텔요금을 밝히지 않고 '최저가'라고 표현했을까요?


태초클럽 역시 호텔요금을 분명히 밝히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들은 자사의 홈페이지 요금이하로 판매하지 못하게 한다.


- 스타우드,매리엇, 힐튼,아코르등은 호텔 홈페이지에 표시된 요금이하로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정책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태초클럽이 자사의 호텔 요금 이하로 판매한다는 것을 누군가 알려주면 호텔측에서는 태초클럽 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호텔 정책을 위반하는 것이므로 요금을 호텔 홈페이지 요금이상 올리거나 아니면 요금을 밝히지 마라!"고 요구합니다. 호텔 명령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따르지 않으면 판매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호텔요금과 같게 표기하거나 그 이상 받으면 예약을 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태초클럽에서는 고육지책으로 " 최저가" " 전세계 최저가"라고 표기합니다. 대부분 호텔로부터 오는 요금에 100밧 정도 붙인 것입니다. 따라서 태초클럽 홈페이지 요금란에 "최저가'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 음..호텔로부터 오는 요금에 100밧을 붙였다는 것이군" 하고 이해하면 95%이상 맞습니다.



2.해외호텔예약사이트들은 태초클럽여행사가 100밧수익 남기고 판매하면 경쟁이 되지 못하므로 호텔측에 항의한다.



- 해외 유명 호텔 예약사이트들(아XX, 익XXXX, 호텔XX, 부X닷컴등)은 흔히 OTA 여행사(Online Travel Agency)라고 합니다. 이들 여행사들은 호텔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막강한 자금을 바탕으로 엄청난 기능을 가진 자동 예약 시스템을 운용합니다. 홈페이지에 인공지능 못지 않은 기능이 있어 적은 인원으로 엄청난 예약을 받는 한편, 엄청난 광고를 합니다. 이들 OTA여행사들의 요금은 홀세일러(도매여행사- 호텔로부터 요금 받아 소매여행사에 요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아닙니다. 소매여행사입니다. 이들 OTA 여행사들은 이름없는 저가 호텔들의 경우 위력을 발휘하나 5성급, 4성급에서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이 경우는 태초클럽 같은 홀세일러(도매여행사)요금이 월등히 좋습니다.


사실, 태초클럽을 비롯 몇몇 한국여행사는 일반여행자들에게 호텔요금을 판매할 수 없는 홀세일러입니다. 소규모여행사, 단체에 판매하라고 준 도매요금을 일반 여행자들에게 100밧 정도 마진을 받고 판매하므로 한국여행자들은 세계 최저가로 태국호텔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해외호텔예약사이트쪽에서 보면 태초클럽을비롯한 한국여행사들이 여간 괘씸한 것이 아닙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이들 세계적인 호텔예약사이트들이 죽을 쑤고 있습니다. 결국, 이들 세계적인 호텔예약사이트들은 한국인 직원을 고용해 한국여행사의 위반상황을 찾아내 계속 신고합니다. 이 경우, 태초클럽은 신고 당하면 홈페이지에 " 최저가" "전세계 최저가"라고 표기합니다.




3. 여행사에 판매하라고 한 홀세일러요금을 일반 여행객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금한다.


- 태초클럽을 비롯 몇몇 여행사는 소매 여행사가 아닙니다. 홀세일러라고 하는데 도매여행사입니다. 그런데, 단체 요금, 소규모 여행사에 판매하라고 받는 요금을 호텔측으로 받아 소매여행사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들에게 100밧 붙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엄격히 말하면 호텔정책의 룰을 어긴 것입니다. 이러한 호텔룰을 지키지 않는 현상은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이유는 인터넷 때문입니다. 인터넷의 발달은 항상 최저가를 지향하므로, 인터넷 생리상 호텔룰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호텔도 이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상당수 호텔은 경쟁이 치열하므로 " 그래,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 호텔을 판매해주면 좋지" 하고 묵인합니다. 그러나, 묵인하지 않는 호텔들이 있습니다. 어느 여행사가 최저가로 판매한다는 소식이 들리거나, 호텔직원들이 각국의 대표여행사 홈페이지를 체크해서 전무후무한 요금(호텔쪽에서 볼 때)이 획인되면 바로 요금 내리라고 합니다. 이 경우, 여행사는 홈페이지에 요금 내리고 바로 " 최저가"라고 표기합니다.




4. 일부 호텔은 자사 홈페이지 보다 낮은 요금으로 판매하는 여행사가 있으면 보상을 해야 한다.


- 아코르 그룹의 경우, 일부 호텔들에서 홈페이지 요금보다 더 낮은 요금으로 어느 여행사가 판매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소비자에게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표적인 호텔이 방콕의 소피텔 소입니다. 소피텔 소는 아코르 호텔 그룹으로부터 엄청난 보상을 요구 받았습니다. 태초클럽을 비롯 한국 여행사 몇 곳이 턱없는 요금으로 판매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아코르 호텔 그룹은 소피텔 소에 엄청난 페널티를 청구했습니다. 그 결과 소피텔 소에서는 비상사태가 일어났고, 한국여행사들은 한동안 소피텔 소를 판매할 수도 없었습니다. 소피텔 수쿰빗도 동일합니다. 지금은 두 호텔 요금 표기하지 못한체 '최저가'라고 표기하면서  몰래(?) 판매하고 있습니다.